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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니꼬와 만나서 반갑게 인사중!

반갑습니다, 동훈님! 간단하게 자기소개부터 부탁드려요~

안녕하세요! 저는 한동훈이라고 하고요, 지금은 프론트엔드를 목표로 공부하면서 패션/제조업 쪽에서 일하고 있어요. 지금 하고 있는 일, 그리고 지금까지 공부했던 것과는 완전 정반대의 커리어 패쓰를 달리다가, 갑자기 개발에 대한 재미가 갑자기 붙어서 프론트엔드를 준비하게 된 케이스에요. 일단은 vue js랑, react를 주로 하고 있고, Svelte 공부도 같이 하고 있어요. 본업과는 별개로 친동생이랑 같이 협업하면서 동생의 아이디어를 반영한 웹사이트를 개발하고 있는 단계이고, 따로 개인 프로젝트도 많이 진행하고 있습니다.

예전에 패션 커머스쪽 창업도 한 적이 있어요. 본의아니게 패션 쪽이랑 연관이 많이 되어있었던 것 같네요. 패션 쪽이랑 밀접한 관계를 맺을 수 있는 기회가 많았거든요.

정반대의 커리어라는 건 어떤 의미인가요?

제가 학사랑 석사 전부 데이터 분석을 전공했어요. 옛날부터 제 지식을 가지고 눈에 보이는 결과물을 만드는 것에 굉장히 흥미가 있었는데, 그런 부분을 어떻게 커리어 패스를 잡으면 좋을까 고민을 많이 했던 것 같아요. 졸업을 하고 나서도 성찰의 시간이라고 할까요? 이 일도 해보고 저 일도 해보고 했는데, 조금 늦은 감이 있지만 이제 와서야 개발에 눈이 뜨이게 됐어요.

제가 했던 데이터 분석은 코딩 쪽이 아니라 SPSS*라는 전문 프로그램과 관련된 거였어요. 연구원들이 사용하는 프로그램인데, 그 프로그램을 사용하는게 다였고, 그 당시에는 요즘같은 코딩열풍이 불기 전이었어요. 석사를 시작할 때 쯤에서야 처음으로 파이썬을 접할 기회가 생겼죠. (*Statistical Package for the Social Sciences. 통계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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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훈님이 공부했던 IOWA 캠퍼스 너무 예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