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에서 풀스택 개발자로 산다는 것은?!

QA에서 풀스택까지! 독학으로 이뤄내신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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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A에서 풀스택까지! 독학으로 이뤄내신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 Jessi님

반갑습니다 제시님! 일단 어떻게 미국에 가게 되셨을까요~?

어렸을때부터 부모님께서 '한국은 너에게는 너무 좁다!'는 말씀을 많이 하셨어요. 그래서 외국으로 나가야겠다는 생각은 항상 있었죠. 그런데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갔더니 문과와 이과 중에서 골라야 하다는 거에요?! 저는 둘 다 하고싶었거든요. 그럴 수 없는 한국의 교육방식이 마음에 들지 않았고, 그 때 미국에 가야겠다는 결심이 섰어요. 그렇게 고등학교 1학년 때 바로 유학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쭉 미국에서 살면서 대학교도 미국에서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한 케이스에요.

부모님께서 굉장히 큰 영향을 주셨군요~ 그럼 처음으로 취업한 곳은 어디셨을까요?

첫 회사는 브로커 펌이었어요. 대기업이었죠. 처음에는 QA로 입사해서 테스트 엔지니어로 3년 정도 일했어요.

테스트 엔지니어라는 직업이 조금 생소한데, 자세히 설명해 주실 수 있을까요?

QA는 셀레니움을 이용해서 자동화를 하고, 그걸 바탕으로 테스트를 돌리는 일을 해요. 그게 QA가 하는 일이고, 테스트 엔지니어는 한 단계 위라고 할 수 있어요. 프레임 워크를 셋업 하는 일을 하는데, 다른 엔지니어들을 서포트 하는 일이라고 하면 이해하기 편해요. 인프라의 일에 더 가깝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