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 토종'의 핀란드 취뽀 그리고 알게된 북유럽 취업의 진실?!

시작하기 전에 단 6줄 요약.

• '순수 토종' 한국에서 개발자로 11년차 일함.
• (2019년) 무.작.정. 핀란드로 한달살기 1차 도전!
• 취업 시도 실패! 이유는... 영어가 안되서 ㅠ_ㅠ
• (2020년) 코로나 터지기 직전에 핀란드로 한달살기 2차 도전!
• 약 60회의 인터뷰 끝에 취뽀 성공! 야호~!
• (2021년 7월) 한국 복귀 결정 (!!!)

딱 3줄만 읽어도. 자세한 사연이 엄청나게 궁금해지는 스토리의 주인공!

노마드 식구, Hans 님을 화상 인터뷰로 만나보았습니다 ;)

• 앗!! 후광이.....!!

와우... 어디서부터 인터뷰를 시작해야할지.... 일단 왜 핀란드 취업을 도전하게 되셨는지 정말 궁금하네요! ;)

항상 해외 이직이 하고 싶었어요. 꼭 핀란드가 아니였어도. 미국. 캐나다. 호주.... 등등 항상 관심이 있었는데. 마침 노마드 코더에서 진행했던 핀란드 개발자분 인터뷰 (링크)를 보고, "아. 나도 할 수 있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어서 도전을 하게 되었죠. 뿐만 아니라 1-2년전에 신혼여행으로 핀란드를 다녀온 적이 있는데 그때 기억이 너무 좋았어요. 핀란드 개발자 및 스타트업 커뮤니티가 굉장히 활성화 되어있어서 궁금하기도 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