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병원 에서 열혈 코딩 중입니다!

무려 9개 챌린지를 몽땅 다 깨버린. 전체 유저 0.001% 최고 레벨 11의 주인공을 드디어 만나봅니다....!!!

자기소개 부탁드려요! 대구에서 요양 병원을 운영 중인 한의사 Pleed 입니다 ;)

으아닛? 어떻게 한의사 선생님께서 코딩을!?!? ㅎㅎㅎ 사실은 믿거나 말거나. 원래 전공은 컴공이었어요. 하지만 한 1년 다니다가 때려쳤어요. 여러가지 개인적인 이유로 진로가 바뀌어서 한의대를 가게 된 케이스 이지요. 지금은 요양 병원에서 일하고 있지만, 그래도 여전히 적성은 컴퓨터인 것 같아요. 중학생 때부터 컴퓨터로 뭔가를 만드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아니. 그래도...코딩을 다시 시작하게된 계기가 있으실까요? 있지요! 바로. 병원 홈페이지를 만드는데, 정말 간단한 수정사항도 사람을 거쳐야 하고. 시간도 오래 걸리고 번거로움을 느껴서. 에잇! 내가 할 수 있지 않을까? 뭐 이런 생각을 하게 되어서. 코딩 공부를 다시 하게 되었어요. 후후.


어떻게 독학을 하셨나요? 이것저것 시도를 많이 했어요. 일단 책도 여러권 사고, 강의도 등록해보고...그런데 다 잘 안되고 뭐랄까 한계가 있더라구요. 다들 취업 목표로 Java. PHP 를 많이 배우는 데 전 그런 케이스도 아니고....

그 와중에 유튜브에서 노마드 코더를 발견 했는데. 저랑 너무 잘 맞더라구요. 직접 뭐든 처음부터 끝까지 만들어보는 클론코딩 방식이 좋았어요. 그리고 니꼬 강의는 이해가 잘 되고, 쉽게 설명을 해주고... 그래서 신이 나서 하다보니 여기까지 왔습니다.